피스모모 사무국의 이공열공 이야기 일시 : 2019/2/21 오후 4시 장소 : 카페 트랜스 강사 : 나영정 (타리) 안녕하세요! 피스모모 벗님들 :-)2공2공년엔 열0열0 하자는 피스모모 사무국의 이공열공모임 두번째 시간 소식을 전해드리려 왔답니다. 이공열공 모임 두번째 시간! 아영의 초대로 나영정(타리)님을 모셨어요. 나영정님은 '타리'라는 닉네임으로도 오래 활동해 오시고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에서 함께 하고 계시며 그 외 장애, HIV, 난민,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등을 주제로 하는 여러 연구/모임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이 날 모모 사무국 활동가들은 타리님 주변에 옹기종기 앉아 타리님의 해오신 활동을 쭉 들었어요. 타리님이 곁에 두는 주제가 장애, HIV, 난민,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안에서도 약자성이 겹쳐진 곳으로 이어진 것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예로 난민 중에서도 성소수자 난민을 지원하는 활동이나, 청소년 성소수자 쉼터에 머무는 성소수자 청소년 중에서도 HIV 감염인 성소수자 청소년을 지원하는 활동처럼, 겹쳐진 약자성으로 더 지원과 조력이 필요한 곳으로 가셨어요. 이렇게 타리님이 주목하는 주제를 통해 타리님이 가진 인간 존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어 감동이 뭉클이었답니다. 이어 활동 당시 현장의 역사, 현장에 있었기에 들을 수 있었던 이야기와 목소리들, 활동가로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고민들을 생생하게 나누어 주셨어요. 그 이야기가 마치 사람 책을 읽듯 빠져들게 되어 약속해둔 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모두가의 아쉬움이 워낙 커진 바람에 그냥 보내드릴 수가 없어서 모모는 올 해 타리님을 정식으로 모시고 벗님들을 초대드려 이야기 시간 나누는 시간을 다시 마련하기로 했답니다! 기대되시죠? 곧 타리님과 함께 만들 이야기 장을 기대해 주세용! 타리님을 섭외해주신 아영,이야기 나눠주신 타리님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