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월, 새롭게 만난 벗님들 김혜준 회원님모모가 막 설립될 당시부터 늘 어떻게든 만나왔습니다. 문화기획자이자 소셜 디자이너 일을 하고 있구요, 유대감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라어요. 장소영 회원님반갑습니다, 평화, 인권 관련 활동에 관심이 있으며, 강정에서 진행된 평화교육진행자되기 프로그램에서 모모와 만났어요. 모모의 미션이 마음에 쏙 들어 함께하고자 합니다. 안연정 회원님반갑습니다, 안연정입니다. 안지혜 회원님아영대표님을 아주 예전에 만났어요. 그동안 했어야 했는데 못했어서! 이제서야 함께해요. 모모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윤세진 회원님고등학교때 역사토론캠프에서 대표님께 교육받았어요. 교육대학교에서 교육에 대해 공부하고 있어요. 평화와 인권에 관심이 많고, 평화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의하여 회원으로 함께합니다. 구태희 회원님모모와 언제 만났는지, 누굴 통해 만났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항상 모모와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살아왔고, 올해는 후원단체를 하나 늘려서 재정적으로도 함께 하고자 해요 ㅎㅎㅎ. 모모와 함께 하는 이유는! 평화 때문이겠죠? ^^ 시민사회, 청소년, 동포, 평화감수성에 관심이 많아요. 이고은 회원님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활동을 앞으로도 유지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지금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중이어요. 박지설 회원님검색을 통해 피스모모를 알게 되었어요. 정신건강영역에서 일하고 있고, 평화로운 세상, 아픔이 길이 되는 세상에 관심이 있어요. 반갑습니다. 이지원 회원님평화통일교육 한마당을 통해 모모와 만났어요. 고등학교 지리교사로 일하고 있구요, 피스모모의 페다고지에 감동해서 함께하게 되었어요. 김대석 회원님혁신파크 단지 내 근무자로 활동하는 것을 자주 봐 왔습니다. 평화와 관련한 가치관을 배워보고 싶구요, 사회적경제, 공동체에 관심이 있습니다. 기은 회원님반갑습니다, 기은 입니다. 강태호 회원님반갑습니다, 강태호 입니다. 이공이공을 맞은 피스모모 사무국! 열공열공을 했답니다! 일시 : 2019/1/20 오후 2시 장소 : 카페 트랜스 안녕하세요! 피스모모 벗님들 2020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 모모의 사무국 소식을 전해드리러 왔답니다. 제목과 같이 피스모모 사무국은 1월 '공부'로 열었어요! 아영의 제안으로 조영주 박사님을 모시고 '북한 여성'에 대해 알아보는 작지만 역동적이었던 세미나를 열었거든요. '북한 여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전해들었을 때는 사전 지식이 전혀 없던 터라 어떤 이야기를 오갈지 예상하기 어려웠지만 조영주 박사님과 함께 모여앉아 즉문즉답을 주고 받다보니 두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생생한 말들이 오고 갔답니다. 북한 여성을 일상적으로 듣거나 쓰지 않아 낯설게 다가왔기에 박사님이 북한 여성을 연구하시는 동기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었어요. 조영주 박사님은 현재 북한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여성주의 관점이 없으며, 이 관점으로 이들의 삶을 해석해내는 일이 필요하기에 연구를 하고 계시다는 답을 해주셨답니다. 이를 시작으로 북한 여성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에 겪는 생애주기의 흐름과 기대되는 역할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북한의 여성 뿐만 아니라 북한이라는 사회에 대해서 새로 알게 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먼 나라 이웃나라는 사실 일본이 아니라 북한인데, 지금까지 아주 멀게 느껴졌거든요. 그러나 '권력을 가진 선택된 남성 중심의 유교적인 시스템'의 북한의 사회 안에서 '개인이 아닌 모성으로서의 여성'으로 북한여성에게 기대되는 생애주기는 지금 대한민국에 여성들이 처한 현실이나 마주하게 되는 벽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언젠가 북한의 여성들을 만나 이러한 이야기를 마음껏 나눠보고 싶다는 상상도 해봅니다. 이공이공(2020)을 공부로 시작한 모모 사무국! 공부라는 단어는 조금 무겁고 어렵게 다가오지만 인디언들처럼 작게 둘러앉아 서로의 물음표와 관점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는 무척 즐거웠어요. 이 시간 이끌어주신 조영주 샘과, 이를 제안해준 아영에게 무척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매달 이렇게 즐거운 이공이공 공부를 또 하기로 했어요. 다음은 어떤 주제가 될까요? 기대가 됩니다!